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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되지 마라
동생과 햄버거 본문
지난번 동생 외래 진료를
끝낸 후 먹으러 가려다 못갔던
햄버거 가게
'다운타우너' 라는 곳을 오늘 가자고 했다
가보니 맛집 답게 나라비를 하고 있다.
나라비를 하는 동안
고르라고 메뉴판을 준다

그림이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동생은 베이컨 치즈버거와
치즈 프라이즈를 주문했고
나는 트러플 더블 버거와
갈릭 버터 프라이즈를 주문했다
소스부터 영롱하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쉑쉑버거 보다 맛있다고 하여
먹기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를 했는데
먹어보니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다
오늘 혈관 꾀나 막혀서
집에 와서 탄산으로 막힌
혈관 다 뚫어줘야겠다

스매쉬 버거를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
동생은 제발 나에게 그만먹으라고
말렸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동생은 나에게
'표정 꼭 그렇게 하고 먹어야되?'
라고 말하는데
맛있어서 참았다

지금 집에서 1.5리터 콜라
마시면서 작성하는데
위의 콜라보다 싸다

집에 와서도 생각난다
친구가 이 근처에서 일을 하는데
그 친구에게 부럽다고 했다
내가 이 근처에서 일한다면
정말 매일 올것 같다...
점심식사로 딱 좋을것 같은
가격과 양이다
아무튼 오늘도 맛집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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